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대폭 확대하며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99개 반이 추가 지정돼 현재 도내 시간제보육 반 수는 총 440개에
달한다.
이는 독립반 98개소와 통합반 342개소로 구성되어 있어, 보호자들의 다양한 돌봄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시간제보육은 병원 진료, 단시간 근로, 구직 활동, 가족 돌봄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한 보호자들이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특히 기존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영아도 정부 지원을 받아 월 최대 60시간까지 시간당 2000원(정부 지원 3000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춘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 형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독립반은 생후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만을 위한 전용 반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어 맞벌이 부모나 단시간 근로자들에게 유용하다.
반면 통합반은 생후 6개월부터 2세(2022년생) 영아가 같은 연령대 정규반과 함께 편성되는 형태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 과장은 “시간제보육은 필요한 시간만큼만 이용할 수 있어 보호자들이 자신의 일정에 맞춰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는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세밀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간제보육 반 확대는 특히 맞벌이 부부와 단시간 근로자, 갑작스러운 가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과거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정규반을 이용하지 않는 아이들은 보육 공백을 겪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제도 확대를 통해 그러한 어려움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간제보육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아졌다.
보호자는 사전에 예약만 하면 필요할 때 원하는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유연한 보육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로써 보육 서비스에 대한 접근 장벽이 낮아지고, 보다 많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확대와 함께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 중이다.
보육교사의 전문성 강화, 안전관리 체계 강화, 보육 환경 개선 등이 그 일환이다.
이러한 노력이 더해지면서 경기도의 돌봄 서비스는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향상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시간제보육 이용 대상이 되는 보호자들은 단시간 근로자뿐 아니라 병원 방문, 긴급 가족 돌봄 등 다양한 이유로 잠시 아이를 맡겨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이번 제도 확대는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요약하면, 경기도는 440개 반 규모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연한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보호자들의 다양한 돌봄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정규반 이용이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더욱 세심한 돌봄 정책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확대 정책은 특히 맞벌이 부부, 단시간 근로자,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큰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보호자가 원하는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은 경제활동과 육아를 병행하는 현대 가족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도의 시간제보육 확대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보육 체계를 현대화하는 한편, 양육 부담 완화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중요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이러한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육 서비스 예약과 이용에 관심 있는 보호자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이처럼 경기도의 맞춤형 돌봄 정책은 육아와 일의 균형을 이루려는 많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의 이번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확대는 전국적인 보육 서비스 향상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돌봄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형태와 돌봄 필요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맞춤형 시간제보육 서비스 확대는 그 첫걸음으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도의 시간제보육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가정에 사랑받으며 성장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보호자와 아이 모두를 위한 세심하고 체계적인 돌봄 정책을 통해 지역 사회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도 시간제보육 확대 정책은 시대의 변화와 가족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보육 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보호자들이 시간제보육을 통해 유연한 돌봄 서비스를 받으면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