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K팝 그룹 NCT 위시(NCT WISH)와 손잡고 특별 협업 프로젝트 ‘에버 위시(EVER WISH)’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운영 중인 ‘에버 위시’는 NCT 위시의 청량한 감성과 에버랜드의 테마파크 콘텐츠가 결합된 형태다.
어트랙션, 테마존, 굿즈 등 파크 전역에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에버랜드 셔틀버스는 NCT 위시 래핑 디자인으로 새단장됐으며, 탑승 시 멤버들의 음성으로 구성된 안내방송이 고객을 맞이한다.
주요 어트랙션인 ‘챔피언십 로데오’도 NCT 위시의 음악과 비주얼로 테마화돼 대기 시간부터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에버 위시존’은 챔피언십 로데오 옆에 조성된 테마 공간으로, 뮤직비디오 속 장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포토 스팟과 멤버 음성 메시지가 담긴 전화부스, 손글씨 및 그림 전시 등 팬들에게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 등 전 멤버가 등장하는 인증샷 포토존도 마련됐다.
NCT 위시 한정판 포토카드를 포함한 ‘스페셜 패스’는 에버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포토카드 뒷면 QR코드로 참여하는 모바일 퀴즈 미션도 진행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멤버들의 스페셜 포토카드가 추가로 제공된다.
굿즈 판매 공간인 라시언 메모리엄 상품점에는 협업 한정판 굿즈 브랜드 ‘KWANGYA@EVERLAND’가 새롭게 마련돼, 머리띠, 키링, 파우치 등 오직 에버랜드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K팝과 테마파크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고객층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