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100% 국산 쌀로 만든 신제품 ‘샘표 국산 쌀소면’ 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밀가루 없이도 소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해 건강한 면 요리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탄수화물 섭취에도 ‘건강’을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면 요리를 즐기지만 밀가루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사이에서 ‘샘표 쌀소면’ 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연평균 20%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신제품 ‘샘표 국산 쌀소면’ 은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베트남이나 태국식 쌀국수와는 달리 한국인의 입맛에 익숙한 쫄깃하고 부드러운 소면 식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밀가루 없이도 일반 소면과 같이 끓는 물에 5분간 삶고 찬물에 헹궈 사용하면 되며, 잔치국수, 비빔면, 냉국수 등 다양한 면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에는 1977년부터 이어진 샘표의 제면 기술이 집약됐다.

쌀가루를 찌면서 반죽하는 ‘증숙반죽’ 공법을 통해 더욱 탄력 있는 면발을 구현했다.

또한 서늘한 장소에서 천천히 말리는 전통 제면 방식에서 착안한 ‘5단계 느림보 건조’ 기법으로 부드럽고 감기는 식감을 완성했다.

샘표는 기존의 ‘샘표 쌀소면’과 ‘샘표 현미소면’에 이어 이번 ‘국산 쌀소면’ 출시로 소비자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면 요리를 보다 쉽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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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