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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제품 좋아해”…유승호, 생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이유 공개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새 광고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유승호를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배우 유승호는 평소 중고 제품을 선호하고 절약하는 친환경적인 소비 습관으로 알려져 있어,
아이시스가 추구하는 친환경 철학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그의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번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순수한 물만 남을 때까지 아이시스는 사라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고 영상은 국내 최초로 무라벨 생수를 도입한 2020년 이후 아이시스가 선보인 다양한 친환경 혁신을 집중 조명한다.

생수병의 라벨을 없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병 높이를 30.5% 축소하며 페트병 무게를 57% 감량하는 등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주요 장면과 함께 전달된다.

또한, 재생 원료(m-rPET)를 활용한 제품 출시로 자원 순환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9.4g 초경량 페트병이다. 이는 A3 용지 한 장 무게인 약 10g보다 가벼워 플라스틱 사용량을 크게 줄인 혁신적인 제품이다.

광고는 이처럼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는’ 아이시스의 친환경 철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을 제안한다. 배우 유승호의 진솔한 이미지와 맞물려 광고의 친근함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광고 영상을 TV뿐만 아니라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활발히 송출하고 있다.

특히 다음 달 4일에는 ‘아이시스가 사라지는 이유’라는 주제로 후속 영상도 공개할 예정으로,
친환경 혁신에 대한 브랜드의 지속적인 노력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배우 유승호가 참여한 이번 광고는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수병의 라벨을 없애고 뚜껑 높이를 낮추는 등 환경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시스가 환경을 생각하며 불필요한 요소를 줄여가는 과정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시스는 그동안 국내 생수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2020년 무라벨 생수 출시를 시작으로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재활용 원료 활용 확대, 경량화 기술 도입 등 지속 가능한 패키징 혁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배우 유승호는 친환경과 절약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모습이 알려져 대중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광고 참여 역시 환경 보호에 대한 그의 의지를 반영한 결정으로, 브랜드와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가 일치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광고를 통해 단순한 소비를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삶의 중요성을 전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 소비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아이시스의 이번 광고 캠페인은 트렌드에 부합하는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평가된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제품과 브랜드 메시지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품 혁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캠페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 환경 모두에게 이로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번 유승호 광고 캠페인은 아이시스가 지속해 온 친환경 혁신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이 친환경 제품 선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 보호 실천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아이시스 브랜드와 함께 건강한 지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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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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