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합리적인 여행을 위한 대규모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노선에서 특가 항공권을 제공하며, 특히 일본 노선의 경우 편도
항공권을 4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5월 20일 오후 5시까지 국내선 5개 노선, 국제선 48개 노선을 대상으로 ‘J멤버스위크’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 기간은 9월 한 달이다.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총액 기준으로 책정되었으며, 국내선은 최저 1만3600원부터 시작된다.

국제선의 경우 일본은 4만500원, 중화권은 5만500원, 몽골 5만6300원, 동남아는 5만4100원, 대양주
지역은 10만8900원부터 판매된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여름 휴가철 일본과 홍콩 여행을 계획하는 탑승객을 위한 별도의 특가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 중이다.

5월 27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은 일본 전 노선을 대상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4만5500원부터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여름방학이나 휴가 시즌 여행객들에게 적절한 시점이다.

특히 제주항공은 단순 항공권 할인에 그치지 않고, 탑승객들이 보다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일본의 도쿄, 오사카, 히로시마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12개 도시에서 유명 호텔 숙박권 할인은 물론,
일본 대표 쇼핑 명소인 돈키호테의 추가 면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각종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도 포함되어 있어 전체적인 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또한, 제주항공은 오는 6월 5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하코다테 노선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5월 31일까지 해당 노선을 예약하는 고객들에게는 호텔 할인, 투어 및 eSIM 할인, 간편 결제 시 추가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하코다테는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온천, 야경, 해산물 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제주항공은 회원 대상 이벤트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무료 항공권, 숙박권, 일회용 필름 카메라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실속 있는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홍콩 노선에 대한 프로모션도 빼놓을 수 없다. 5월 25일까지 인천 및 제주에서 출발하는 홍콩 노선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기준 8만5800원부터 판매된다.

탑승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이 역시 호텔 제휴 할인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 여름 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노선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일본, 홍콩 등 인기 해외 여행지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여행 전반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J멤버스위크와 일본·홍콩 노선 관련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앞으로도 고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