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자사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에서 한국(KBO), 미국(MLB), 대만(CPBL) 3개국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기념하는 글로벌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여름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국제 올스타전에 맞춰 게임 내외에서 다양한 참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7월 4일까지 ‘KBO 응원팀 투표 이벤트’가 게임 공식 커뮤니티에서 열린다.

유저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KBO 구단에 투표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9명에게는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올스타전’ 입장권이 제공된다.

투표에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는 게임 내 재화인 다이아, ‘얼티밋 트레잇 획득권’ 등을 포함한 ‘KBO 올스타 응원 상자’가 지급된다.

이어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는 ‘올스타전 승부 예측 이벤트’도 진행된다.

KBO, MLB, CPBL의 올스타전 경기 결과를 예측해 맞히면 ‘승리 예측 성공 상자’를, 예측이 틀리더라도 ‘승리 예측 도전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상자에는 고급 선수팩 티켓, 다이아 스페셜 훈련권, 트레잇 변경권 등 게임 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위메이드는 올스타전이 열리는 KBO 현장에서도 팬들과의 접점을 강화한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을 개발한 라운드원스튜디오는 KBO 올스타전 당일 경기장 부스를 운영해 리유저블백, 키링, 부채 등 굿즈를 현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이 현장 이벤트는 게임 팬은 물론 올스타전을 찾은 야구 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올스타전 이벤트는 글로벌 야구 팬들의 열기를 게임 안팎에서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실제 야구와 게임의 연결 고리를 통해 팬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실제 프로야구 리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팀을 구성하고 경기를 진행하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리얼리즘과 전략성이 결합된 게임성으로 꾸준한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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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