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9일 토요일
20°C 맑음 서울
서울, 20°C 맑음

검색

Home 사회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직진배송 대전까지 확대…거래액도 35% 증가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직진배송 대전까지 확대…거래액도 35% 증가

카카오스타일이 대전까지 당일 배송을 확대하며 직진배송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카카오스타일이 대전까지 당일 배송을 확대하며 직진배송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사진 출처-카카오스타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 가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의 당일 배송 권역을 대전광역시로 확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 인천, 천안, 아산에 이어 대전에서도 오후 1시 이전 주문 시 자정 전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확장을 통해 대전광역시의 대덕구 7개동, 동구 19개동, 서구 16개동, 유성구 35개동, 중구 19개동이 새롭게 배송 가능 지역에 포함됐다.

이는 지난 2월 천안·아산 지역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당일 배송 권역 확장이다.

지그재그 직진배송은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주 7일 일반 배송은 자정 전 주문 시 다음 날 도착하며, 서울과 수도권 및 일부 지방 도시는 오후 1시 이전 주문 시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서울 지역에 한해 밤 10시까지 주문 시 다음 날 아침 도착하는 새벽 배송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직진배송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올해 1월부터 이달 9일까지 전체 직진배송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이 중 당일 배송 거래액은 30%, 새벽 배송은 5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월 천안과 아산 지역에 당일 배송이 도입된 이후, 지난달 해당 지역의 거래액은 오픈 당시 대비 약 20%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6월 말부터 7월까지 직진배송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련 패션 아이템을 적극 확충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당일 배송 권역 확대를 통해 지방 고객에게도 수도권 못지않은 빠른 배송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밝혔다.

이어 “배송 보장률을 100%에 가깝게 올리기 위한 물류 프로세스 효율화와 협업사와의 안정적인 프로세스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른기사보기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Latest articles

GS25, 치즈 더한 ‘오모리김치즈볶음면’ 출시…볶음면 시장 공략

GS25가 누적 1억 개 이상 판매된 자체 브랜드(PB) 라면 ‘오모리’ 시리즈의 여덟 번째 제품으로 ‘오모리김치즈볶음면’ 을 출시하며 국물 없는 라면…

비트, 14일 향 지속되는 ‘라벤더 클린 캡슐세제’ 출시

라이온코리아의 대표 세탁세제 브랜드 비트가 여름철 냄새 걱정을 줄여주는 ‘라벤더 클린 캡슐세제’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프랑스 향료사의 150년…

더후, 한복 브랜드 단하와 협업한 ‘비첩 순환 에센스’ 한정판 출시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 과학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모던 한복 브랜드 ‘단하’ 와 협업한 ‘비첩 순환 에센스 X 단하’ 스페셜 패키지를…

아이클레보, 애견호텔에 펫케어 로봇청소기 ‘펫버틀러’ 협찬

로봇청소기 전문 브랜드 아이클레보가 프리미엄 애견호텔 우쭈쭈 플렉스 판교점에 자사의 반려동물 전용 로봇청소기 ‘펫버틀러 (V1000)’를 협찬했다. 이번 협찬은 스마트 펫케어…

More like this

[영화] 비 오는 날, 가장 사랑스러운 하루를 만드는 영화 – 어바웃 타임

비가 오면 괜스레 기분이 처질 때가 있다. 회색 하늘과 젖은 거리를 바라보며 하루가 무채색으로 흘러가는 듯한 기분. 하지만 어떤 영화는 그런 비 오는 날을 가장 완벽하고 가장 사랑스러운 기억으로 바꾸어 놓는다. 우산 속 두 사람의 미소, 머리칼을 적시는 빗방울, 그리고 반복되는 시간 속에 더욱 진해지는 감정들. 어바웃 타임 (About Time, 2013)은 우리에게 시간을 되돌릴 수 […]

김태영, 라오스 참파삭 아브닐 초대 감독 선임… 해외 첫 도전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중심 수비수였던 김태영 전 감독이 라오스 프로축구 무대에 진출한다. 그의 첫 해외 사령탑 도전은 라오스 1부리그의 새 구단 참파삭 아브닐 FC에서 시작된다. 참파삭 아브닐은 6월 24일 공식 발표를 통해 김태영 감독을 구단의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오는 7월 1일부터 팀을 정식으로 지휘할 예정이다. 이번 선임은 디제이매니지먼트가 지난 4월 라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