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새로운 라면 브랜드 ‘WOW’를 선보이며 ‘WOW 고기열라면’과 ‘WOW 새우진짬뽕’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 컵으로 푸짐한 건더기와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게’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존 제품 대비 대폭 커진 건더기가 특징이다.
‘WOW’ 브랜드는 맛 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고려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
신개념 라면 시리즈로 평가받고 있다.
‘WOW 고기열라면’은 기존 열라면에 소고기 큐브, 부드러운 계란 스크램블, 그리고 청양고추를 듬뿍 넣어 매운맛과 풍미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청양고추는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강한 매운맛을 선사하며, 입맛을 돋우는 포인트가 되고 있다.
한편 ‘WOW 새우진짬뽕’은 진짬뽕을 기반으로 통새우, 게맛살, 건양배추 등 신선한 해산물 원물을 풍성하게
넣어 시원하고 진한 해물 맛을 살렸다.
새우 건더기 뿐 아니라 새우 분말도 함유해 해산물 본연의 깊은 풍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용량 대비 늘어난 총 중량 80g으로, 건더기의 양과 질 모두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오뚜기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88인 체험단’을 모집하는 등 적극적인 소비자 소통에
나섰다.
체험단을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솔직한 의견을 공유하도록 하여,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WOW 컵면’ 2종은 오는 11일부터 오뚜기몰에서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17일부터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새롭게 론칭한 ‘WOW’ 브랜드는 시각적 즐거움과 맛의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WOW’ 브랜드 신제품 출시로 오뚜기는 라면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간편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더기’ 품질과 양에 집중한 ‘WOW’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오뚜기는 맛과 품질, 그리고 소비자 경험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한국 라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