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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리아런치’ 운영 품목 3종 확대…점심 메뉴 선택 폭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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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리아런치’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롯데GRS)

롯데리아가 점심 시간대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인기 할인 프로모션인 ‘리아런치’의 운영 품목을 3종
추가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런치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해 점심 식사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롯데리아는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완화하고 점심 메뉴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조치로 이번 품목 확대를 결정했다.

롯데리아는 자사의 공식 앱 ‘롯데잇츠’를 통해 ‘리아런치’를 이용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소비자 선호도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기존 ‘리아런치’에 포함되지 않았던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클래식 치즈버거’, ‘더블데리
버거’가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롯데리아는 이 3종 버거를 ‘리아런치’ 할인 메뉴에 새롭게 추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가격대는 6000원에서 7000원대로 책정해 기존 할인 혜택에 더해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점심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품목 확대는 단순히 메뉴를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프로모션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잇츠 앱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고객들의 선호를 파악하고, 점심 시간대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리아런치’ 품목 확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리아런치’는 롯데리아가 점심 시간대에 한해 제공하는 할인 프로모션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품목 확대를 통해 기존 고객 뿐 아니라 더 다양한 고객층을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가성비 높은 점심 메뉴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트렌드와 맞물려, ‘리아런치’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리아런치’에 포함된 메뉴들은 소비자들이 점심시간에 간편하면서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추가된 3종 버거 역시 인기와 맛, 가성비를 모두 갖춘 제품으로 평가 받아, 메뉴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점심 외식 경험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특히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은 치즈와 베이컨의 조화로 고소함과 풍미를 강조해 입맛을 돋우고, ‘클래식 치즈버거’와 ‘더블데리 버거’는 각각 전통적인 맛과 풍부한 육즙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롯데리아는 이번 프로모션과 더불어 ‘롯데잇츠’ 앱을 통한 모바일 주문과 할인 혜택 안내를 적극 홍보하며,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매장 방문뿐 아니라 배달과 테이크아웃 수요까지 함께 잡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한편, ‘런치플레이션’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점심 식사 비용 부담이 늘어난 현상을 일컫는다.
이로 인해 외식 소비자들은 가성비 좋은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대를 더욱 선호하게 됐다.

롯데리아의 ‘리아런치’ 품목 확대는 이러한 소비 패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점심 시간대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외식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롯데리아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변화하는 외식 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프로모션과 메뉴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점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간대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친환경 패키징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지속 가능한 경영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리아런치’ 품목 확대는 소비자들의 점심 식사 선택권을 넓히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긍정적인 변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롯데리아가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모션과 메뉴 다양화가 어떻게 외식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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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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