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2025년 5월 개최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뷰티&헬스 축제 ‘올리브영 페스타’의 입장권 사전 판매를 오는 23일 정오부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수많은 뷰티 마니아와 고객의 기대 속에 진행되는 올리브영 페스타는 올해 새로운 포맷으로 확장돼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다음 달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약 3,500평 규모로 개최된다.

2019년 첫선을 보인 이래 매년 K뷰티 대표 축제로 성장해 온 이 행사는, 올해부터 ‘어워즈’와 ‘페스타’를 분리해 독립적인 행사로 기획됐다.

올리브영은 “뷰티와 헬스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체험형 축제를 만들기 위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번 페스타에는 총 108개 뷰티&헬스 브랜드가 참여한다. K뷰티의 중심 브랜드는 물론, 주목받는 신진 인디 브랜드까지 고르게 구성해 트렌디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브랜드 부스는 고객들이 축제를 ‘탐험’하듯 즐길 수 있도록 ‘보물섬’ 테마로 꾸며진다. 입장객에게는 어드벤처 키트(지도, 가방, 생수 등)가 증정돼, 브랜드별 체험과 미션 수행에 몰입할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뷰티 클래스인 ‘뷰티&헬스 딥다이브’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첫날에는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 조효진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이 색조 브랜드 웨이크메이크와 함께 베이스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뷰티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문화 공연 콘텐츠도 눈에 띈다. CJ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올리브 그린 사운즈’는 인디 뮤지션들의 야외 버스킹 공연과 뷰티 토크로 꾸며진다.

매일 저녁 6시부터 노들섬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먹거리와 휴식 공간도 강화됐다. 푸드트럭을 포함한 F&B존, 아이스존 등에서 간편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돼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입장권은 오전권, 오후권, 저녁권 총 3가지로 구분돼 있으며 가격은 각각 5만 5천 원, 4만 원, 1만 5천 원이다. 사전 판매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총 4차례 진행되며, 1차는 골드·블랙·그린 등급의 올리브 멤버스를 대상으로 30% 할인된 가격에 선예매가 가능하다.

2차와 3차는 등급 제한 없이 진행되며 각각 20%, 1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24일 저녁 8시에는 올영라이브를 통해 ‘티켓 특가 방송’이 진행된다.

라이브 방송 중에는 럭키드로우,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함께 열리며, 총 50명에게 입장권 100매(1인 2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병행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린 새로운 페스타를 선보이기 위해 공간부터 콘텐츠, 브랜드 구성을 새롭게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K뷰티를 이끄는 대표 플랫폼으로서 고객이 직접 보고 즐기고 경험하는 ‘아이코닉 뷰티 페스티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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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