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페오스와 협업한 ‘진로골드 윷놀이 세트’ 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전통적인 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힙트레디션’ 트렌드를 반영해
MZ 세대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진로골드 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로골드 윷놀이 세트’ 는 나일론 소재로 제작된 휴대용 접이식 윷판이 특징이다.

진로골드의 에메랄드 블루와 로즈골드 색상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윷과 두꺼비 말, 로즈골드 로고가 나타나는 변온 소주잔, 충격 방어에 강한 파우치 등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구성품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오는 17일부터 무신사에서 15만 5000원에 판매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하이트진로는 진로골드만의 색깔로 전통적인 문화와 현대적인 아웃도어를 결합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종합 주류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굿즈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외국인들에게 윷놀이 기반 술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캐나다와 호주에서 촬영한 ‘진로골드 윷놀이 세트’ 제품 영상을 SNS에 공개할 계획이다.

영상에는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는 캐나다인들이 진로골드와 함께 윷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통해 진로골드와 윷놀이의 색다른 조합이 글로벌 음주 문화와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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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