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 1분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소재 4층 16세대 규모 빌라에서 불이 나 60대 1명이 숨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1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건물 내부로 진입, 2층 집 안에서 전신 화상 등으로 인해 숨진 60대 여성 A씨를 수습했다.
이번 화재로 사망자는 1명이며 이재민 7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근처 모텔에서 임시로 거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독거 노인이나 고령 가구를 위한 화재 감지 시스템인 ‘유케어 시스템’을 통해 신고를 접수할 예정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